‘플래시 썬’ 김선형, 10년 만에 MVP 탈환…신인상은 아바리엔토스(종합) [KBL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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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10년 만에 다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외국선수 MVP는 워니였다.
마지막으로 국내선수 MVP는 김선형의 것이었다.
그는 2012-13시즌 첫 MVP 선정 이후 10년 만에 최고 선수로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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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10년 만에 다시 최고의 선수가 됐다.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이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상식의 시작을 알린 공로상에는 에이클라와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등 KBL 후원사가 주인공이 됐다.
기량발전상은 ‘베이비 헐크’ 하윤기가 차지했다. 그는 배병준, 이정현과의 경쟁에서 앞서며 당당히 일취월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식스맨상은 변준형과 함께 KGC 앞선을 지킨 박지훈이 수상했다. 2011-12시즌 이정현 이후 무려 11년 만에 KGC가 배출한 식스맨상 수상자다.
수비 5걸에는 무려 6명이 선정됐다. 오재현과 김진유, 김영현, 문성곤, 하윤기, 아셈 마레이가 이름을 올렸다. 5걸이 아닌 6걸이다. 동률이 나오게 되면서 6명이 됐다. 최우수 수비상은 문성곤이 또 한 번 주인공이 되며 KBL 역대 최초 4시즌 연속 무대 위에 올랐다.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주인공 ‘PLAY OF THE SEASON’에는 박지훈이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27일 캐롯전 막판 동점 3점슛과 역전 버저비터 점퍼를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인선수상은 KBL 역사상 최초로 외국선수가 수상하게 됐다. RJ 아바리엔토스가 신동혁을 제치고 당당히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감독상은 ‘식버지’ 김상식 KGC 감독이 수상했다.
베스트 5에는 김선형과 변준형, 전성현, 오마리 스펠맨, 자밀 워니가 선정됐다.
외국선수 MVP는 워니였다. 그는 역대 3번째 수상자가 되며 조니 맥도웰, 마르커스 힉스에 이어 백투백 외국선수 MVP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선수 MVP는 김선형의 것이었다. 그는 2012-13시즌 첫 MVP 선정 이후 10년 만에 최고 선수로 다시 올라섰다.
▲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 결과
공로상_ ㈜에이클라 / ㈜동아오츠카 / ㈜몰텐코리아
정규경기 순위_ 1위 KGC / 2위 LG / 3위 SK
이성구 페어플레이상_ 정창영(KCC)
심판상_ 장준혁(KBL)
기량발전상_ 하윤기(kt)
식스맨상_ 박지훈(KGC)
수비 5걸_ 오재현(SK)-김진유(캐롯)-김영현(현대모비스)-문성곤(KGC)-하윤기(kt)-아셈 마레이(LG)
최우수 수비상_ 문성곤(KGC)
PLAY OF THE SEASON_ 박지훈(KGC)
인기상_ 허웅(KCC)
신인선수상_ RJ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감독상_ 김상식(KGC)
BEST5_ 김선형(SK)-변준형(KGC)-전성현(캐롯)-오마리 스펠맨(KGC)-자밀 워니(SK)
외국선수 MVP_ 자밀 워니(SK)
국내선수 MVP_ 김선형(SK)
[삼성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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