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가능성 높이자"...구미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실무 간담회 개최

정우용 기자 2023. 3.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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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가 4월4일 금오공과대학 청운대에서 열린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을)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평가 착수에 앞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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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4월4일 금오공대 청운대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2023.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가 4월4일 금오공과대학 청운대에서 열린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을)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평가 착수에 앞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SK 실트론, LG 이노텍, 삼성 SDI 등 20여개의 구미 소재 반도체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추진상황을 공유한다.

앞서 구미시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으로부터 20분 거리에 위치해 높은 수출물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앞세워 산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미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반도체 기업 359곳이 밀집돼 있으며 10여개의 선도기업을 비롯해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 전력공급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반도체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수도권과 구미·경산 소재 20개 반도체 기업과 금오공대·영남대 간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김영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반도체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의 발상지인 구미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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