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정규리그 시상식] 김상식 KGC 감독, 감독상 수상 … 식스맨상은 KGC 박지훈 & 기량 발전상 KT 하윤기 (종합)

방성진 2023. 3.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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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KGC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김상식 안양 KGC 감독, 9년 만의 4강 직행을 이끈 조상현 창원 LG 감독, '전설'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울산 현대모비스 지휘봉을 잡은 조동현 감독까지 모두 좋은 성적을 냈다.

김상식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KGC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22~2023시즌 최고 식스맨은 KGC 박지훈(184cm, 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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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KGC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KBL이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규리그 MVP를 비롯해 BEST 5, 감독상, 신인선수상, 인기상, 최우수 수비상. 수비 5걸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 등 다양한 부문을 시상했다.

김선형(187cm, G)과 자밀 워니(200cm, C)가 각각 국내 선수 MVP와 외국 선수 MVP를 수상했다. 베스트 5는 김선형-변준형(185cm, G)-전성현(189cm, F)-오마리 스펠맨(203cm, F)-워니였다.

한편,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이 2022~2023시즌을 빛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김상식 안양 KGC 감독, 9년 만의 4강 직행을 이끈 조상현 창원 LG 감독, '전설'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울산 현대모비스 지휘봉을 잡은 조동현 감독까지 모두 좋은 성적을 냈다.

감독상의 주인공은 김상식 감독이었다. 김상식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KGC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강력한 수비를 펼쳤다. 김상식 감독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상식에 참여한 감독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항상 생각한다. 구단과 사무국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최승태 코치와 조성민 코치에게도 고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 덕분에 상을 받았다. 고맙다"고 말했다. 

인기상은 전주 KCC 허웅(185cm, G)이 받았다. 4년 연속 KBL 최고 인기 선수로 등극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인기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허웅은 "4년 연속 인기상을 받았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과분한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GC 문성곤(196cm, F)이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거머쥐었다.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 수상은 KBL 최초다. 문성곤은 "최우수 수비상을 4년째 받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시상대에 올라온 선수들 외에도, 헌신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들이 많이 다뤄지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비 5걸상은 투표수 동률로 6명에게 돌아갔다. 서울 SK 오재현(186cm, G)-현대모비스 김영현(186cm, G)-고양 캐롯 김진유(188cm, G)-KGC 문성곤-수원 KT 하윤기(204cm, C)-창원 LG 아셈 마레이(202cm, C)가 그 주인공. 문성곤은 4년 연속 수비 5걸에 올랐고, 오재현-김영현-김진유-하윤기-마레이는 첫 번째 영예였다.
2022~2023시즌 최고 식스맨은 KGC 박지훈(184cm, G)이었다. 박지훈은 SK 최부경(200cm, F)과 현대모비스 김영현을 제치고,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또, 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박지훈이었다. 2관왕.

박지훈은 "상을 받게 도와준 팀 동료들과 (김상식) 감독님께 감사하다. 여자친구가 큰 힘을 줬다.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량 발전상은 KT 하윤기(204cm, C) 것이었다. KGC 배병준(188cm, G), 캐롯 이정현(187cm, G)과의 3파전에서 더 많은 표를 받았다. 하윤기는 "기량발전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농구 팬에게 감사하다. 한 걸음, 한 걸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영(193cm, F)은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심판상은 장준혁 심판에게 돌아갔다.

[KBL,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시상식 정리]
1. 국내선수 MVP : 김선형(서울 SK)
2. 외국선수 MVP : 자밀 워니(서울 SK)
3. BEST 5 : 김선형(서울 SK)-변준형(안양 KGC)-전성현(고양 캐롯-오마리 스펠맨(안양 KGC)-자밀 워니(서울 SK)
4. 감독상 : 김상식(안양 KGC)
5. 신인선수상 :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울산 현대모비스)
6. 인기상 : 허웅(전주 KCC)
7. Play of the Season : 박지훈(안양 KGC)
8. 최우수 수비상 : 문성곤(안양 KGC)
9. 수비 5걸상 : 오재현(서울 SK)-김영현(울산 현대모비스)-김진유(고양 캐롯)-문성곤(안양 KGC)-하윤기(수원 KT)-아셈 마레이(창원 LG)
* 투표수 동률로 6명 수상
10. 식스맨상 : 박지훈(안양 KGC)
11. 기량 발전상 : 하윤기(수원 KT)
12. 심판상 : 장준혁 심판
13.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 정창영(전주 KCC)


사진 제공 = KBL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KGC 감독-KCC 허웅-KGC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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