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줄고-도루 늘고-안타 늘고’ ML의 실험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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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경기에서는 경기 시간을 줄이고, 조금 더 공격적인 야구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것이 실험대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범경기에서 새롭게 도입한 규정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의 경기 시간은 3시간 3분이었다.
메이저리그는 경기 시간의 감소, 조금 더 공격적인 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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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경기에서는 경기 시간을 줄이고, 조금 더 공격적인 야구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것이 실험대에 올랐다. 그 결과는 어떨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범경기에서 새롭게 도입한 규정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피치 클락, 투수의 견제 횟수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에 대한 결과다. 이는 모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의도대로 나타났다.
우선 경기 시간은 지난해 3시간 1분에서 2시간 35분으로 줄었다. 무려 26분이 단축된 것. 지난해 정규시즌의 경기 시간은 3시간 3분이었다.
특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을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경기 보다는 무려 35분이 적은 수치. 2023 WBC의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10분이었다.
또 경기 당 도루 시도는 지난해 1.6개에서 2.3개로 늘었다. 성공률 역시 71%에서 77%로 향상됐다. 빠른 발을 가진 선수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어 당겨 친 땅볼이 안타가 되는 확률도 0.183에서 0.206으로 상승했다. 이는 주로 당겨서 치는 왼손 타자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경기 시간의 감소, 조금 더 공격적인 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기존 팬의 유지와 신규 팬의 유입을 늘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물론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기존 규정에 익숙한 팬과 선수의 반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프로야구가 조금 더 오래 흥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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