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총파업 대구 8.6%, 경북 8.8% 참여 예상

김선형 2023. 3. 30.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학교에서도 급식과 돌봄에 다소 공백이 생길 예정이다.

30일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에 8천139명 중 8.6%인 697명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했다.

대구 전체 학교 483개교 중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이 제공되는 학교는 71개교(14.7%)다.

이 중 돌봄 전담사 등은 130명이며, 각 학교 관계자가 대체 투입돼 돌봄 교실에 별다른 차질은 없을 전망이라고 경북교육청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파업 돌봄·급식 차질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학교에서도 급식과 돌봄에 다소 공백이 생길 예정이다.

30일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에 8천139명 중 8.6%인 697명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했다.

파업 참가자 중에는 초등 돌봄 5명과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82명도 포함됐으며, 일부 유치원들은 방과 후 수업을 돌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 전체 학교 483개교 중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이 제공되는 학교는 71개교(14.7%)다.

경북에서는 교육공무직 9천719명 중 8.8%인 852명이 파업에 동참한다.

이 중 돌봄 전담사 등은 130명이며, 각 학교 관계자가 대체 투입돼 돌봄 교실에 별다른 차질은 없을 전망이라고 경북교육청은 밝혔다.

급식이 중단되는 학교는 전체 학교 946개교 중 166개교(17.5%)다.

158개교는 대체 급식을 실시하며, 8개교는 학사 일정을 조정해 단축 수업을 하기로 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