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투 와이어 1위 이끈 ‘식버지’ 김상식 감독, 생애 첫 감독상 수상 [KBL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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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이끈 새 명장이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식 안양 KGC 감독은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생애 첫 감독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팀 감독 사임 이후 적지 않은 시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화려하게 프로 무대로 복귀, KGC와 함께 성공을 꿈꿨다.
결국 김 감독의 지휘 아래 KGC는 KBL 역대 3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라는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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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이끈 새 명장이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식 안양 KGC 감독은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생애 첫 감독상을 수상했다. 총 투표 수 109표 중 94표를 차지하며 12표를 얻은 조상현 창원 LG 감독을 제쳤다.
김 감독은 2022년 여름 김승기 감독이 떠난 KGC의 지휘봉을 잡았다. 국가대표팀 감독 사임 이후 적지 않은 시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화려하게 프로 무대로 복귀, KGC와 함께 성공을 꿈꿨다.
그러나 김 감독은 달랐다. 아버지와 같은 따뜻함으로 선수들을 배려했다. 그리고 적절한 로테이션, 특히 오세근을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 기복 없이 팀을 이끌었다.
결국 김 감독의 지휘 아래 KGC는 KBL 역대 3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라는 역사를 썼다. 2011-12시즌 원주 동부(현 DB), 2018-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어 또 한 번 역대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삼성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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