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북면 야산서 불…'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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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영북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하면서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포천시 영북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당국은 헬기 8대와 장비 22대, 인원 28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불이 확산함에 따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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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포천시 영북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하면서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포천시 영북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당국은 헬기 8대와 장비 22대, 인원 28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불이 확산함에 따라 오후 4시5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현장 평균 풍속이 초속 2~4m로 불고, 산불로 인한 피해 구역이 10~30㏊, 진화시간이 3~8시간 정도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진화율은 21%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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