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수출통합조직 출범

박민석 기자 2023. 3.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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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30일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단감수출통합조직' 임시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정부 지원 수출통합조직으로 선정된 단감수출주식회사는 2016년 경남 내 단감 수출 농협의 출하 창구 단일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농협이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이에 경남농협은 회사를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정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는 한편 확보한 신규 수출예산을 활용해 단감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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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산지 농협 조합장 16명 참석...해외 판촉 강화
30일 경남농협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농협은 30일 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단감수출통합조직' 임시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서 사업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신규회원가입 승인,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규를 제정하고 2023년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정부 지원 수출통합조직으로 선정된 단감수출주식회사는 2016년 경남 내 단감 수출 농협의 출하 창구 단일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농협이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단감수출주식회사는 단감 수출활성화를 통해 단감 수급 조절과 내수 가격 지지에 역할을 해왔지만 오는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된다.

이에 경남농협은 회사를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정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는 한편 확보한 신규 수출예산을 활용해 단감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해 농가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확보한 예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과 해외 판촉 강화를 통해 단감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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