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연인 존재 공개 언급…“함께 있을 때 행복”

정재우 2023. 3. 30.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캐나다)가 언론 인터뷰 도중 연인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CNN 등에 따르면 리브스는 전날 미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last moment of bliss)에 대한 질문에 "이틀 전 연인과 함께 있었을 때"라고 답했다.

피플은 리브스가 언급한 연인이 그가 수년간 교제해온 시각 미술가 알렉산드라 그랜트(50·미국)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오른쪽)와 시각 미술가 알렉산드라 그랜트. 피플 캡처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캐나다)가 언론 인터뷰 도중 연인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CNN 등에 따르면 리브스는 전날 미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last moment of bliss)에 대한 질문에 “이틀 전 연인과 함께 있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침대에 함께 있었다. 웃고 킬킬댔다. 함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떠올렸다.

피플은 리브스가 언급한 연인이 그가 수년간 교제해온 시각 미술가 알렉산드라 그랜트(50·미국)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런 인터뷰 내용과 함께 ‘키아누 리브스와 교제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그랜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리브스의 연인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공개 석상에서 손을 잡은 모습이 목격되면서 연인 관계로 추정됐다.

이들은 앞서 2011년과 2016년 두 권의 책을 함께 내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들에서 리브스는 글을 썼고, 그랜트가 삽화를 그렸다.

그랜트는 예술가이자 자선사업가로도 활동하면서 각종 비영리사업을 위한 모금에도 앞장서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브스는 과거 연인이었던 미국 배우 제니퍼 사임(1972∼2001)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그 아픔으로 수년간 노숙 생활을 이어가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