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식스맨상 이어 명장면까지’ 박지훈, 2관왕 달성

삼성/최창환 2023. 3.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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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박지훈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훈은 지난해 12월 27일 고양 캐롯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해결사 면모를 발휘한 바 있다.

박지훈과 더불어 두경민(DB)의 43점 퍼포먼스, 김선형(SK)의 속공 덩크슛에 이은 '플래시썬' 세리머니, 전성현(캐롯)이 전주 KCC전에서 만든 위닝 3점슛도 후보에 올랐으나 박지훈이 지배한 막판 9초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박지훈은 'Play of the Season'에 앞서 식스맨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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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성/최창환 기자] 안양 KGC 박지훈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식스맨상에 이어 ‘Play of the Season’까지 차지했다.

KBL은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했다. ‘Play of the Season’은 전문기자단, 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선정하는 타이틀이다.

수상자는 박지훈이었다. 박지훈은 지난해 12월 27일 고양 캐롯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해결사 면모를 발휘한 바 있다. 경기 종료 9초 전 동점 3점슛을 터뜨린 데에 이어 스틸로 얻은 마지막 공격권에서 버지비터를 터뜨리며 KGC에 84-82 신승을 안겼다.

박지훈과 더불어 두경민(DB)의 43점 퍼포먼스, 김선형(SK)의 속공 덩크슛에 이은 ‘플래시썬’ 세리머니, 전성현(캐롯)이 전주 KCC전에서 만든 위닝 3점슛도 후보에 올랐으나 박지훈이 지배한 막판 9초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박지훈은 ‘Play of the Season’에 앞서 식스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뷔 후 한 번도 타이틀 홀더가 된 적이 없지만, 올 시즌은 2관왕을 달성하며 아쉬움을 떨쳤다.

“당황스럽다”라며 웃은 박지훈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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