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광주 정호연

윤은용 기자 2023. 3.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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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정호연이 지난달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FC의 미드필더 정호연이 이번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정호연이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신설된 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돌아간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상은 1~4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정호연은 엄지성(광주), 이태석(서울), 황재원(대구), 양현준(강원) 등 5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기간 정호연은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해 광주의 중원을 책임졌다. 특히 1라운드 수원 삼성전,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도움 1개씩을 올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0년생인 정호연은 광주 18세 이하(U-18) 팀인 금호고를 졸업한 뒤 단국대를 거쳐 2022시즌을 앞두고 광주에 입단했다. 지난해 36경기에서 1골·4도움으로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일조했다.

시상식은 4월 1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앞서 진행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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