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득점 1위' 부산, 서울 이랜드전에서도 화력 이어갈까?

조남기 기자 2023. 3.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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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부산)가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김포·김천 상무·서울 이랜드와 같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경남 FC(8골)에 이어 팀 득점 2위(7골)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의 K리그 경기 전, 오후 1시 30분에는 부산 퓨처스의 K4리그 경기가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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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부산)가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서울 이랜드 FC(서울 이랜드)다.

부산의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2022년 9월 17일 김포 FC전 무승부 이후로 7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지난해 유종의 미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올 시즌 공격 지표를 보면 부산이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 김포·김천 상무·서울 이랜드와 같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경남 FC(8골)에 이어 팀 득점 2위(7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득점으로 따지면 2.33골로 1위다.

득점 형태도 달라졌다. 라마스와 페신이 각각 2골씩 기록해 예년에 비해 외국인 용병의 활약이 눈에 띄고 이한도·김상준·최기윤 등 국내 선수들도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지난 29일에 열렸던 하나원큐 FA컵에서 FC 안양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것도 고무적이다. 아울러 최건주·최지묵이 부산에서 첫 골을 신고했고, 최근 영입한 브라질 스트라이커 프랭클린은 후반 교체 투입돼 데뷔전에서 득점을 맛봤다.

서울 이랜드와 13승 6무 5패로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는 상황에서 부산이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장엔 부산을 대표하여 한국 축구에 족적을 남긴 축구인들로 구성된 부산 OB축구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축 및 격려 행사를 진행하며, 부산 축구의 과거와 현재가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의 K리그 경기 전, 오후 1시 30분에는 부산 퓨처스의 K4리그 경기가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의 K리그 홈경기 예매자는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이날 퓨처스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의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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