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발목 인대 파열→뮤지컬 캐스팅 변경 “아쉽고 속상”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3.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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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지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솔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솔지는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에 하워드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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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발목 인대 파열→뮤지컬 캐스팅 변경 “아쉽고 속상”

가수 솔지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솔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에 설수 없게 되어 내 공연 예정 날짜의 캐스팅 변경 및 일부 회차가 취소됐다”고 알리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손꼽아 기다렸던 공연인데 많이 아쉽고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솔지는 “무엇보다 함께 준비했던 ‘SIX’ 배우분들과 제작진,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SIX’ 를 손꼽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사과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회복에 힘쓰며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SIX’를 이끌어 갈 우리 배우님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솔지는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에 하워드 역으로 캐스팅됐다. ‘식스 더 뮤지컬’은 헨리 8세의 여섯 부인들의 삶을 재구성한 영국 뮤지컬로 31일 coex 신한카드 artium(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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