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7원 하락해 1299원...다시 1300원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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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130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02.7원) 대비 3.7원 내린 1299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가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7.5원 오른 1310.2원이었다.
환율이 소폭이나마 1300원선 밑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은행권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는 방향으로 반응하는 듯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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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강세·원화 가치 회복세 영향도
[파이낸셜뉴스] 30일 원·달러 환율이 130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02.7원) 대비 3.7원 내린 1299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가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7.5원 오른 1310.2원이었다.
환율이 소폭이나마 1300원선 밑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은행권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는 방향으로 반응하는 듯 보인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국내 주가는 반등했으며 국채금리 또한 상승폭을 반납하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 코스피 지수는 이날 반도체주 강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해 2450대에 안착해 전장보다 9.24포인트(0.38%) 오른 2453.16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이어 "위안이 강해진 부분 또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으며 주식·채권 시장 방향성을 봤을 때 원화 가치가 오후 들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2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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