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전국 100만명 이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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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과 관련해 전국원전동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23명이 오는 5월 2일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정책토론회 시작에 앞서 국회의원 30명과 원전 안전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공동성명서도 발표한다.
전국원전동맹은 또 5월부터 전국 회원 도시 주민 503만명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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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일 국회 정책토론회.. 국회의원 공동성명 발표 예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과 관련해 전국원전동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23명이 오는 5월 2일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후속으로 법안 신설을 촉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전국 원전 인근 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은 30일 비대면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정책토론회는 △방사능방재법에 따른 정부 역할 및 책무 △방사능 방재계획 수립에 따른 지자체의 업무와 한계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지원사업 사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필요성 및 방안 마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전국원전동맹은 정책토론회 시작에 앞서 국회의원 30명과 원전 안전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공동성명서도 발표한다.
전국원전동맹은 또 5월부터 전국 회원 도시 주민 503만명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명 운동이 마무리되면 8월쯤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원전동맹은 그동안 비법정 협의회로 운영해왔던 현재의 동맹을 행정협의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면, 효율적인 조직 구성·운영과 예산 활용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전 인근 주민 보호 및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세원 발굴, 방사능 방재 및 시설 방호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각종 원전 정책에서 원전 인근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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