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분양 예정 힐데스하임 3.3㎡당 1145만원

청주시, 분심위 열고 평균 분양가 책정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힐데스하임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3.3㎡당 1145만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30일 2023년 1차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주테크노폴리스 A-9블록에 건설 예정인 힐데스하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정했다.

A-9블록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2021년 동남택지개발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았다.

분심위는 사업주체인 ㈜대한건설이 산출한 3.3㎡당 평균 분양가 1207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 분양가를 확정했다.

발코니 확장비는 84A타입 944만6000원, 84B타입 857만7000원, 84C타입 999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대한개발이 시행하고 ㈜원건설과 ㈜원건설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아파트는 440세대로 4월 중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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