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국토부 차관 "건설경쟁력 강화해야…해외수주 위한 체질개선 혁신 필요"

박승희 기자 2023. 3. 3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0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6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7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허준행 대한토목학회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인,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6회 토목의 날…이원재 차관 유공자 포상 및 토목인 격려
"해외수주역량 강화하도록 혁신적 체질개선 나서달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0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6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7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허준행 대한토목학회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인,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토목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건설산업의 여건과 경쟁력 등을 냉철히 진단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2027년까지 연간 수주액 500억 달러를 달성하여 세계 건설시장 4강 도약을 목표로 △방산 △원전△IT 등 첨단 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꾸러미로 묶은 원팀코리아 패키지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에게 기술인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해외수주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기념행사 후 진행된 건설정책포럼에서는 최동호 한양대(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설기술인 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담대한 제안'을 주제로 학계·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펼쳤다.

seungh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