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대표이사에 이병주 USA법인장…"2세경영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코스맥스는 30일 오전 화성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병주 USA 법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경수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병주 USA 법인장은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심상배·이병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고 코스맥스는 설명했다.

이병주 대표는 이경수 회장의 차남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사내이사·대표이사 선임을 2세 경영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건주 사외이사, 방용원 감사 재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4억원)도 통과됐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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