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방미 앞두고 안보실장 교체…여야, 외교 공방 확전
<출연 : 정옥임 전 국회의원·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옥임 전 국회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해 왔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더 이상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겠다"며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교체설을 부인한 지 하루 만이자,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20여일 앞둔 시점인데요. 두 분은 사퇴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김성한 실장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했던 책임자 아닙니까. 한미정상회담을 마무리하고 사퇴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왜 지금' 사퇴를 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윤 대통령은 김 실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지 1시간도 안 돼서 후임자를 발표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2> 국민의힘은 각종 설들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고요. 김기현 대표는 윤 대통령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인사를 결정했을 거라면서, "공직을 수행하면서 오직 공직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명확하게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3>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이 다가오는 만큼 외교안보라인 그러니까 박진 외교장관이나 권영세 통일부장관 등도 국회로 돌아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4> 국회 법사위가 대장동 사건 '50억 클럽' 특검 법안을 상정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여야 합의라는 구색을 갖췄지만, 3당의 구상과 셈법은 다른 것 같아요?
<질문 4-1> 여야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지 않은 것을 두고도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도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수사 물타기"라고 맞받았는데요?
<질문 5> 법사위에 50억 클럽 특검법이 상정되는 날,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50억 클럽 특검이 진실규명에 방해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어요?
<질문 6>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민주당이 가결에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한동훈 장관의 체포 요청 사유 설명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듭 사과했습니다. "앞으로 전광훈의 '전'자도 꺼내지 않겠다"고도 했는데요. 두 차례의 실언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논란이 일단락 될까요?
<질문 7-1> 김 최고위원을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김기현 대표는 논란이 반복되면 고민하겠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징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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