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김광종 후보, 단식투쟁 돌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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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광종 무소속 후보가 30일부터 선거일인 4월5일까지 단식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광종 후보가 단식투쟁을 하는 곳은 전북도청사 천년누리광장 한옥정자다.
김 후보는 "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치러지는 선거다. 여론조사에서 1, 2등 하는 후보들은 전과 5범과 전과 2범이다"며 "전주와 전북, 아이들을 위해 이대로 있을 수 없어 단식투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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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광종 무소속 후보가 30일부터 선거일인 4월5일까지 단식투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광종 후보가 단식투쟁을 하는 곳은 전북도청사 천년누리광장 한옥정자다. 김 후보는 단식 뿐만 아니라 바람도 피할 수 없는 이곳에서 밤을 새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가 단식투쟁을 선언하게 된 것은 6명의 후보 중 3명이 범죄 경력이 있고 이들이 선두권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후보는 "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치러지는 선거다. 여론조사에서 1, 2등 하는 후보들은 전과 5범과 전과 2범이다"며 "전주와 전북, 아이들을 위해 이대로 있을 수 없어 단식투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전과 5범, 2위인 임정엽 무소속 후보는 전과 2범이다.
김광종 후보는 "전과자들은 후보로 등록해서는 안된다. 이런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유권자들은 후보의 기본자질에서부터 정책, 공약까지 꼼꼼히 살펴본 후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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