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김광종 단식투쟁... “전주 위해 이대로 있을 수 없다”

김민수 기자 2023. 3. 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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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야외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전북도의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교육계, 종교계 지도자 33인의 지지선언 후 "전주를 위해, 전북을 위해 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 없어 죽을 각오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면서 "선거투표일인 4월5일까지 도청사 천년누리광장 한옥정자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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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30일 0시부터 4월5일 선거일까지 단식하겠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30일 전북도청 한옥정자에서 단식투쟁을 하며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23.03.30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야외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전북도의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교육계, 종교계 지도자 33인의 지지선언 후 “전주를 위해, 전북을 위해 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 없어 죽을 각오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면서 “선거투표일인 4월5일까지 도청사 천년누리광장 한옥정자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전주을 재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치러지는 선거인데 (여론조사) 1, 2등을 하는 자들이 전과 5범, 전과 2범이다. 후보로 등록을 해서도 안 되는 자들이 혹세무민하는 이런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우리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이 기본 자질부터 정책, 공약까지 공보를 꼼꼼히 살펴본 후 투표를 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말 죽을 각오뿐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단식을 시작한다”면서 “선거일인 4월5일까지 물만 먹고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광종 후보는 세계적인 교육도시 건설과 교육·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민연금공단 전주 안착 지원, 효도수당 월 200만원, 육아수당 월 100만원 등을 공약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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