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모빌리티쇼 31일 개막…세계 최초 공개 8종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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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 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선진항공교통(A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명칭인 서울모터쇼보다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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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쇼는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행사 규모는 2021년보다 2배 이상 커졌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선진항공교통(A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명칭인 서울모터쇼보다 더 흥미롭다.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기아 EV9,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알파모터 울프, 알파모터 울프 플러스, KG모빌리티(쌍용차)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O100, KG모빌리티 F100, KG모빌리티 KR10 등 8종이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이다. 첨단 주행보조 기능인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구매 이후에도 언제든지 사양을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주목 받았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공개하고,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전기차 스타트업인 알파모터는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 ‘울프’를 선보였다. 울프 플러스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엔진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02~44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전기 SUV ‘토레스 EVX’ 및 오프로드 스페셜 모델 ‘토레스 TX’,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F100, KR10을 공개하며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출시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도 즐길 수 있다. KG모빌리티, 마스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용품 업체 20여개사가 참여해 가상공간에도 부스를 꾸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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