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일 국제심포지엄 등 국토정중앙 가치 제고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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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일 국토정중앙 국제심포지엄' 등 국토정중앙 양구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토정중앙위원회 2023년도 제1차 회의가 30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유근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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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일 국토정중앙 국제심포지엄’ 등 국토정중앙 양구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토정중앙위원회 2023년도 제1차 회의가 30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유근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를 했다.
한·일 국토정중앙 국제심포지엄(가칭)이 9월 양구 배꼽축제 기간 중에 개최된다.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국토정중앙 도시 간 국제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또 위원회는 국토정중앙점 지정 21주년을 맞아 양구 배꼽축제 재진단 사업을 추진해 정체성과 방향 재설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책자 발간이나 토론회 등을 통해 축제 개최 시기 검토와 핵심 이벤트 마련, 지역 주민참여도 제고, 농특산물 연계 방안 모색 등을 내용으로 축제 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오는 5월 28일 성곡령, 돌산령을 포함하는 양구 일대 120㎞ 구간에서 진행되는 DMZ 자전거대행진 양구 그란폰도에 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10월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기원 2022 Tour de DMZ 양구 메디오폰도’는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 600여명이 참가해 84.9㎞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며 양구의 절경을 만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위원회 정관 정비, 양구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위원 보강, ‘양구를 사랑하는 모임’ 구축을 통한 위원회 외관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가 변방, 접경지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국토정중앙을 브랜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사단법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국토정중앙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고 깊이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배 위원장은 “법인 체제의 위원회가 환골탈태 해 양구군민들로부터 ‘꼭 있어야 할 단체’라는 호평을 얻도록 적극적이고 폭 넓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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