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타의 모범이 된’ KCC 정창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수상

삼성/최서진 2023. 3. 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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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이 KBL 최고의 모범선수로 선정됐다.

전주 KCC 정창영은 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이성구 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모범선수상으로 한국 농구의 선구자였던 故이성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KCC 소속 선수가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건 지난 2012-2013시즌 임재현 이후 10시즌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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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성/최서진 기자] 정창영이 KBL 최고의 모범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주 KCC 정창영은 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이성구 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모범선수상으로 한국 농구의 선구자였던 故이성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KBL 심판부에서 깨끗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 시즌은 정창영이 영광을 안았다.

KCC 소속 선수가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건 지난 2012-2013시즌 임재현 이후 10시즌만이다. 전신인 현대 시절은 조성원(1997-1998시즌), 추승균(2000-20001)이 수상했고, 2010-2011시즌은 강병현이 그 주인공이 됐다. 정창영은 이어 KCC 구단 역사상 5번째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창영은 “전혀 생각지 못한 상을 받아 많이 얼떨떨하다. 나보다 모범적인 선후배가 많은데 내가 받게 됐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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