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반도체株 상승에 강세…24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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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소폭 상승하며 2450선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9.24포인트) 상승한 2453.16을 가리켰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데서 영향을 받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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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38% 오른 2453.16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30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소폭 상승하며 2450선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9.24포인트) 상승한 2453.16을 가리켰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데서 영향을 받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마이크론, 인텔 강세 영향에 동조화된 흐름으로 동반 상승했다"며 "다만 은행권 위기 우려 완화로 시장의 통화정책 기대감이 다소 후퇴했고,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남아 있어 탄력적인 상승은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98억 원, 1431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홀로 2626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80%), LG에너지솔루션(+0.86%), SK하이닉스(+2.19%), 삼성전자우(+0.19%), 현대차(+0.44%), 네이버(+0.95%)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4%), 삼성SDI(-1.90%), LG화학(-1.28%), 기아(-0.13%)는 하락했다.
업종은 석유와 가스,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생물공학, 우주항공과 국방, 종이와 목재가 2~7%가량 상승했다. 반면 담배, 무선통신서비스, 전문소매, 출판, 은행이 1~2%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77%(6.54포인트) 오른 850.48을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33억 원, 192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121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79%),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셀트리온제약(-0.97%), 펄어비스(-1.07%), 오스템임플란트(-0.05%)가 하락했다. 엘앤에프(+2.60%), 에이치엘비(+1.37%), 카카오게임즈(+0.49%), 제이와이피엔터(+0.39%)는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보합에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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