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9.9㎒’ OBS 라디오 오늘 개국…정파 3년 만에 첫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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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에프엠 99.9㎒(메가헤르츠), <오비에스(obs) 라디오> 가 30일 0시 개국을 알리는 전파를 쏘아 올렸다. 오비에스(obs)>
앞서 오비에스는 지난해 5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9.9㎒ 새 사업자로 선정된 뒤, 방송 재개를 촉구하며 2년 넘게 투쟁해온 옛 경기방송 직원 14명을 우선 채용해 개국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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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에프엠 99.9㎒(메가헤르츠), <오비에스(OBS) 라디오>가 30일 0시 개국을 알리는 전파를 쏘아 올렸다. 옛 <경기방송>이 2020년 3월29일 자정까지 방송을 송출하고 자진폐업한 지 만 3년만이다.
오비에스는 이날 오후 3시 개국식을 열고 “경기방송의 맥을 이어 경인 지역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오비에스 라디오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비에스 라디오는 ‘따뜻한 나눔 99.9’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의 기후>와 <전국 라디오자랑>, <굿모닝 오비에스> 등 모두 17개의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김학균 오비에스 대표이사는 이날 개국사에서 “오비에스 라디오의 진정한 목표는 경기·인천 지역의 정체성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라며 “경기·인천 지역민이 사랑하는 라디오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비에스는 지난해 5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9.9㎒ 새 사업자로 선정된 뒤, 방송 재개를 촉구하며 2년 넘게 투쟁해온 옛 경기방송 직원 14명을 우선 채용해 개국을 준비해왔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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