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기 작가, 성수 갤러리서 개인전 개최
재봉틀 아티스트로 유명한 정민기 작가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PFS GALLERY' 에서 개인전을 엽니다.
오는 4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Harmony: 공존을 새기다.》 전시는 ‘공존과 융화’된 일상 모습을 담았습니다. PFS:GALLERY 1층과 4층에서 생명의 출현과 소멸을 조화롭게 기록하는 정민기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흑백으로 구성된 신작들이 1층에서 전시가 이루어지며, 4층에서도 작가의 다양한 색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Harmony: 공존을 새기다.》 전시는 ‘공존과 화합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기록하고, 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양하게 다가오는 모습과 표정을 담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Harmony: 공존을 새기다.》 전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았습니다.
정민기 작가는 원단 위에 재봉틀로 드로잉을 하거나, 먹이나 채색을 덧입히는 등 작가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고대 동굴 벽에 기하학적으로 놓인 문양처럼 보입니다. 생명과 물질을 뒤섞인 형상을 재봉선으로 그려내며, 그 위에는 다른 형상을 그립니다. 처음 마주한 작가의 작품은 색으로 형상을 인식하다가 색 뒤에 숨겨진 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PFS:GALLERY에서는 대형 100호 작품인 ‘Harmony-Black and White-Wind horse’, ‘Harmony- Lapis lazuli’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4월 《Harmony: 공존을 새기다.》 전시를 통해 작가의 메시지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PFS:MOF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근방의 위치한 여성 패션 브랜드 '피그먼트'의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갤러리 겸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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