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대명사' 람보르기니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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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생산업체인 람보르기니가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모델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레부엘토'를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레부엘토는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1천1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전기 동력만으로 6마일(약 9.6㎞)을 주행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아벤타도르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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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이탈리아 슈퍼카 생산업체인 람보르기니가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모델인 플래그십 스포츠카 '레부엘토'를 선보였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레부엘토는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1천1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13가지 주행 모드와 4륜 구동, 8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속칭 제로백)은 2.5초, 최고속도는 시속 350㎞이다.
람보르기니는 전기 동력만으로 6마일(약 9.6㎞)을 주행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아벤타도르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가 2011년부터 생산된 아벤타도르를 대체할 것이라면서 고객 인도는 올해 말쯤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폭스바겐(폴크스바겐) 산하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내년까지 우루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해 기존 생산 차량의 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람보르기니의 순수전기차(BEV) 출시는 빨라야 2030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2021년 슈테판 빙클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 순수 전기차 출시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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