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오락가락' KFA, 물러서나? 사면 재심의 예정… "우려 제기됐다"

조남기 기자 2023. 3. 30.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이사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징계를 받던 축구인 100인을 사면하겠다는 발표를 전했다.

"KFA는 28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징계 사면 건을 재심의하기 위해 31일 오후 4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시 이사회는 이번 결의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신속한 재논의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대한축구협회(KFA)가 이사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징계를 받던 축구인 100인을 사면하겠다는 발표를 전했다. 뜬금없는 타이밍이었고, 사면 대상자 안에 승부조작에 관여했던 이들이 포함되어 있어 커다란 논란이 일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KFA는 30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KFA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KFA는 28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징계 사면 건을 재심의하기 위해 31일 오후 4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임시 이사회는 이번 결의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신속한 재논의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결국 KFA는 28일 공식발표했던 내용들을 재검토하는 꼴이 됐다. 31일 임시 이사회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