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 취약가구에 집수리 비용 최대 1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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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거 취약가구에 최대 1천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16년부터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노후주택 거주자에 집수리 비용 일부를 지원해 왔습니다.
기존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만 보조금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지역을 서울시 전역으로 넓혔습니다.
시는 올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관할 자치구청을 통해 오늘(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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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거 취약가구에 최대 1천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16년부터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노후주택 거주자에 집수리 비용 일부를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습니다.
기존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만 보조금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지역을 서울시 전역으로 넓혔습니다.
공사 지원 범위도 기존 단열·방수 성능개선 공사에서 침수·화재 방재시설과 편의시설로 확대했습니다.
집수리전문관의 공사 사전 컨설팅도 새로 시행합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사로 구성된 집수리전문관이 현장을 방문해 건물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공사계획안을 제시합니다.
시는 올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관할 자치구청을 통해 오늘(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합니다.
서울시 내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중 자치구 추천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되면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1천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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