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상승…외국인 홀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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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624억원치를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천51억원, 개인은 1천20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SDI,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등을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 SK, SK이노베이션 등은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카나리아바이오, 지엔원에너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었으며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엘앤에프, 심텍, 두산테스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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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중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SK이노베이션의 강세가 투자자의 눈길을 모았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4포인트(0.38%) 오른 2453.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624억원치를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천51억원, 개인은 1천20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POSCO홀딩스, KT, DB하이텍 등을 가장 많이 덜어냈고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많이 담았다. 기관은 삼성SDI,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등을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 SK, SK이노베이션 등은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이노베이션이 전일 대비 13.80% 올라 강세를 보였다. 신한지주(3.04%), 삼성SDI(1.90%), KB금융(1.77%)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5%), 건설업(1.52%), 화학(1.24%) 등이 상승세였으며 통신업(1.44%), 비금속광물(0.86%), 의약품(0.57%) 등은 내림세였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6.54포인트(0.77%) 높아진 850.4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천223억원, 기관이 526억원을 사들여 상승장을 이끌어냈다. 외국인은 1천228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카나리아바이오, 지엔원에너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었으며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엘앤에프, 심텍, 두산테스나 등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케어젠(7.96%), 엘앤에프(2.60%), 알테오젠(2.43%) 등이 오름세였고 성일하이텍(3.76%), 에스엠(3.39%), 에코프로비엠(2.79%) 등은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8.04%), 반도체(2.42%), 기타서비스(1.93%)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1.61%), 오락(1.05%), 기타제조(0.92%) 등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0원(0.28%) 내린 1천29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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