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다둥이 가정, 육아 시 꼭 지켜야 할 것은…" [금쪽같은 내새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한 평 남짓 공간에 갇혀 뒤엉켜 사는 오 형제’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12살, 10살, 7살, 5살, 16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금쪽이 엄마는 다섯 명 출산을 계획한 거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부터 다자녀 출산을 꿈꿨다, 그런데 아들만 다섯이 나올 줄은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 형제 육아로 인해 갈라진 목소리를 들려주며 웃픈 현실을 전했고, 정형돈은 “아버님 목소리가 더 고운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치킨집에서 막내를 업은 채 닭을 튀기는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막내를 업고 일하는 것도 버거워 보이는데 밥 달라고 우는 셋째와 넷째까지 더해져 아비규환이 된 가게! 결국 학원을 마치고 돌아온 첫째와 둘째에게 SOS를 요청하는 엄마. 첫째는 이런 일이 자주 있는 듯 “오자마자 밥하라고 한다”라며 투덜대지만 곧 능숙하게 밥을 준비하고, 둘째는 동생들을 앉혀 놓고 어미 새처럼 돌아가며 밥을 먹인다. 고작 12살인 첫째와 10살인 둘째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패널들은 혀를 내두르고, 오 박사는 역대급 다둥이인 만큼, 다둥이 육아 시 꼭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전하는데. 과연 오 박사가 알려주는 ‘다둥이 가정 맞춤 주의사항’은 무엇일지?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가게에 딸린 좁은 쪽방에 모여 놀이 시간을 가지는 오 형제의 모습이 포착된다. 쉬고 싶은 형들에게 달려드는 넷째! 곧이어 셋째까지 합세하고.. 첫째가 “밟아!”라는 명령을 내리자 둘째를 단체로 밟기 시작하는데. 특히 둘째의 얼굴에 발차기하며 덤빈 뒤 물건까지 집어 던지는 셋째의 모습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오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변하는데. 31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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