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몫 최민희 방통위원, 국회 본회의서 野 단독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하는 안을 가결했다.
최 전 의원의 방통위원 추천안은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의원 17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표결은 최 전 의원 추천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야당 의원들만으로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안채원 기자 =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하는 안을 가결했다.
최 전 의원의 방통위원 추천안은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의원 17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안형환 방통위원(부위원장)의 후임이다. 안 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야당 시절 추천한 인사로, 이번에는 현재 야당인 민주당이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최 전 의원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성공한 전태일'로 추켜세우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준비되지 않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때문이라는 망발도 했다"며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아 추천 철회를 요구해왔다.
이날 표결은 최 전 의원 추천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야당 의원들만으로 이뤄졌다.
zhe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에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
- 245일만에 하마스서 구출된 아들 못보고…하루전 숨진 아버지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
- 우표 한장에 69억원?…'월가 채권왕' 희귀 우표 경매에 | 연합뉴스
-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