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서열 4위' 지루, 밀란과 1년 계약 연장… 37세까지

김유미 기자 입력 2023. 3. 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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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36세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계약을 연장했다.

1년 늘어난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며, 지루는 37세까지 밀란에 몸담는다.

밀란은 시즌이 끝나기 전 지루와 재계약을 맺기로 했다.

30일(한국 시간) '잔루카 디 마르지오'가 밀란이 지루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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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C 밀란이 36세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계약을 연장했다. 1년 늘어난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며, 지루는 37세까지 밀란에 몸담는다.

지루는 3개월 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밀란은 시즌이 끝나기 전 지루와 재계약을 맺기로 했다. 30일(한국 시간) '잔루카 디 마르지오'가 밀란이 지루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단과 선수 측의 만남은 긍정적이었다고 알려졌다. 지루는 계속해서 밀란에서 뛰기를 원했고, 밀란이 선수의 잔류 의사를 받아들인 것이다. 올해 초 밀란은 에버턴으로부터 이적료 1,000만 유로()에 지루 이적 제안을 받았다. 첼시에서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했던 지루는 결국 이탈리아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단, 이번 계약은 구두 합의였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루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이 열리기 전, 4월 초에서 중순경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여름 첼시를 떠나 밀란으로 이적한 지루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24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에 출장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지루는 밀란에서 네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다. 최고령 선수는 41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며, 두 번째는 39세인 골키퍼 안토니오 미란테다. 또 다른 골키퍼 시프리안 타타루사누는 37세로 지루보다 한 살이 더 많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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