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서도 산불…행안부 "피해 최소화" 긴급지시

김윤구 2023. 3. 30.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0일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낮 12시 47분께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은 소방 당국 등과 함께 헬기 17대, 장비 30대, 진화대원 등 1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화천서 산불…진화 중 (화천=연합뉴스) 30일 낮 12시 47분께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었다. 2023.3.30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0일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여 민가와 군부대 피해를 방지하고 재난문자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는 한편 필요시 주민 대피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말했다.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낮 12시 47분께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은 소방 당국 등과 함께 헬기 17대, 장비 30대, 진화대원 등 1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청은 오후 2시 28분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곳에는 순간풍속 초속 8m의 바람이 불고 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