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안, 국회 본회의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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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이 30일 여당의 불참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177명 중 찬성 165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임기가 끝나는 안형환 부위원장의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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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표결 거부하고 본회의장 퇴장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이 30일 여당의 불참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177명 중 찬성 165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여당 소속 의원들은 표결을 거부하고 퇴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몫으로 최 전 의원을 추천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임기가 끝나는 안형환 부위원장의 후임이다.
국민의힘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출신 최 전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성공한 전태일'로 치켜세우는 등 정치적으로 편향적이기에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심의하는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부적절하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해왔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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