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주재 공관장들 "尹대통령 4월 방미 '성공' 위해 최선"

이창규 기자 2023. 3.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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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 주재 재외공관장들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30일 외교부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지역 주재 공관장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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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사업 논의
지난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3년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 2023.3.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미 지역 주재 재외공관장들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30일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공관장회의(27~31일) 참석차 일시 귀국한 북미 지역 주재 공관장들은 전날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북미 지역 공관장 회의를 통해 관련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지역 주재 공관장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또 이들 미국 주재 공관장들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된 한미동맹의 지평 확대를 위한 △경제·기술협력 고도화 방안과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 방안, 그리고 △미구 주(州)정부·의회와의 접촉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캐나다 지역 공관장들도 "작년 9월 윤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을 계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캐나다 관계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인·태 전략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들은 한미동맹 70주년 및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공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하고 보완점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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