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배당정책 내년 시행…“SM 인수 관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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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내년 주주 배당정책 실행을 공식화했다.
하이브는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 18기 주주총회에서 "이익잉여금의 전입 건이 이뤄져야 배당이 가능하다. 내년도 감사보고서 이후 정기 주총을 통해 배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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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하이브가 내년 주주 배당정책 실행을 공식화했다.
하이브는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 18기 주주총회에서 “이익잉여금의 전입 건이 이뤄져야 배당이 가능하다. 내년도 감사보고서 이후 정기 주총을 통해 배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인수 철회가 배당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질문에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주총 이후 저희는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2022년)부터 배당정책을 준비하겠으나 실제로는 2024년부터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SM 인수전에 참여했다가 멈췄다고 해서 배당 정책이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CEO는 “2022년은 저희에게 큰 변곡점이었다. 방탄소년단(BTS)이 순차 입대 선언을 했고, 그때만 하더라도 회사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의구심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대단히 많이 했다. 세 팀이 데뷔를 했고 대단히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BTS는 아직도 건재하고 솔로 활동들을 확장을 하고 있다. 세븐틴이 일본을 중심으로 급성장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대단히 큰 성장을 했다”며 “4세대 걸그룹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르세라핌과 뉴진스 모두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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