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배출량 조사

김혜인 기자 2023. 3. 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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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439곳을 대상으로 '2022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사업장 현황, 화학물질 취급량, 외부 반출량 등을 오는 4월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한병선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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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439곳을 대상으로 '2022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화학물질·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다.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화학물질 415종을 매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대상 사업장은 사업장 현황, 화학물질 취급량, 외부 반출량 등을 오는 4월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환경청으로부터 요청 공문을 받은 사업장은 스스로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더라도 비대상 사유를 적은 간이조사표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최대 과태료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하반기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한병선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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