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실시

신정철 기자 2023. 3.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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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통·판매중인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통영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예정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기존 연 2회에서 올해 연 4회로 확대 실시하는 등 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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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수산물 판매업체 및 일반 음식점 대상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통·판매중인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사진은 통영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3.03.30. sin@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통·판매중인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통영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마트, 수산물 판매업체 및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근 주요 일본산 수산물인 가리비, 참돔, 방어, 멍게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수입유통이력 의무 신고대상인 냉장갈치, 냉장명태, 활먹장어 품종에 대해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등 원산지 표시사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예정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기존 연 2회에서 올해 연 4회로 확대 실시하는 등 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강화를 통하여 수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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