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르징기스, 워싱턴과 연장계약 유력

이규빈 2023. 3.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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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이번 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르징기스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워싱턴 위저즈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트 아웃 권한을 행사해 FA가 될 수 있고 워싱턴은 그에게 최대 4년 1억 8,000만(약 2350억) 달러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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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워싱턴이 이번 시즌,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르징기스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워싱턴 위저즈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트 아웃 권한을 행사해 FA가 될 수 있고 워싱턴은 그에게 최대 4년 1억 8,000만(약 2350억) 달러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현재 34승 42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위치했다. 지금 순위대로면 10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역시 불발된다.

팀 성적은 아쉽지만, 포르징기스 개인의 활약상은 아주 좋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평균 23.2점 6.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3점슛 성공률 역시 38.5%로 매우 훌륭하다. 221cm로 NBA에서 가장 큰 선수 중 하나지만 외곽에서 주로 활동하는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 포르징기스에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부상이다. 포르징기스는 NBA 커리어 내내 부상을 달고 다녔던 선수다. 십자인대파열 같은 큰 부상도 있었고 자잘한 부상이 끊이지 않았던 선수다. 포르징기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활약하던 지난 세 시즌 동안 뛴 경기가 150경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벌써 65경기에 출전하며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포르징기스가 가장 달라진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워싱턴 입장에서 이런 포르징기스를 잡지 않을 이유가 없다. 워싱턴은 2021-2022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포르징기스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고 지금까지 성공한 거래로 판단된다. 포르징기스는 나이도 1995년생으로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다. 문제는 포르징기스의 잔류 의사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활약을 보면 FA 시장에 나간다면 거액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워싱턴은 포르징기스에게 가장 많은 돈을 제안할 수 있는 팀이다. 포르징기스의 원소속팀인 워싱턴은 최대 4년 1억 8,000만 달러의 규모를 제안할 수 있다. 연간 4,5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만약 워싱턴이 이 수준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포르징기스의 잔류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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