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다크비, 또 한번 올픽…박재범 "무서운 애들" 극찬

고승아 기자 2023. 3. 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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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에서 활약 중인 팀 8시(다크비)가 신곡 무대로 3라운드 첫 '올픽'을 달성했다.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8회에 팀 8시로 출연해 신곡 '코코 콜라다'(Coco Colada)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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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피크타임'에서 활약 중인 팀 8시(다크비)가 신곡 무대로 3라운드 첫 '올픽'을 달성했다.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8회에 팀 8시로 출연해 신곡 '코코 콜라다'(Coco Colada) 무대를 펼쳤다.

켄지(KENZIE) 프로듀서의 '코코 콜라다'는 청량한 콘셉트의 신곡이다. 그간 '피크타임'에서 '멋', '뱅(BANG)!' 등 힙합 기반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팀 8시는 청량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멤버들끼리 더욱 뭉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치지 않는 투혼 끝에 안무가 완성되고, 행복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실마리를 얻은 만능 리더 D1(디원)은 "행복감을 극대화시킨 신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팀 8시는 B 리그의 1번 주자로 관객들과 대면하는 3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공동 리더 이찬은 "아홉 명의 친구들이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라며 "랩 유닛 1등 팀답게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도를 든 D1의 모습을 비추며 '코코 콜라다' 무대가 시작됐다. 이찬과 GK의 파워풀한 래핑, 테오와 유쿠의 산뜻한 보컬, 준서와 해리준이 창작한 군무까지 멤버들의 빈틈없는 실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뤘다. 배를 형상화한 대형과 재치 있는 표정 연기가 보는 재미를 높였고, 멤버들의 밝은 텐션도 무대 내내 이어졌다. 또 돌출 무대를 활용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팀 8시만의 넘치는 청량함을 보여줬다.

그 결과 팀 8시는 심사위원들의 '올픽'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다. 박재범은 "곡이 팀 8시발을 받은 느낌이다. 답을 찾고 견디고 이겨낼 줄 아는 무서운 애들"이라고 극찬했다. 김성규는 "팀 8시 무대를 보고 'X잘한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오늘도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고, 심재원은 "공격적인 임팩트 있는 청량함이다. 팀워크로 고민을 극복한 성장을 볼 수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규현은 "첫 번째 팀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줘서 이제 큰일 났다. 팀 8시의 수준이 되지 않으면 픽 버튼 못 누를 정도"라며 "이렇게 밝고 상큼한 곡을 팀 8시의 에너지 가득한 귀여움으로 승화시킬 줄은 몰랐다. 그걸 이끌어 준 이 팀의 리더 정말 고생하셨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D1은 눈시울을 붉히며 "멤버들의 장점을 살려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넣었다"며 "마지막에는 룬이 지도 뒷면을 펼치면서 팀 8시 문구가 나타난다, 진정한 보물은 우리 8시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팀 8시의 남다른 에너지에 무대 바닥의 LED가 고장 나는 해프닝도 벌어졌고, D1은 "1등을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팀 8시는 '멋'으로 꾸민 서바이벌 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최초 '올픽'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톱5에 이어 또 한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 방송.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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