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마취 후 퉁퉁 부은 ♥윤혜진에 “뭐 맞은 애네” 깐족(‘왓씨티비’)

임혜영 2023. 3. 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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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에게 어마어마한 분노를 표출했다.

윤혜진은 유튜브 업로드용으로 촬영한 영상이 엄태웅의 실수로 모두 삭제가 되어 다시 촬영해야 하는 대참사가 벌어지자 분노를 담아 토로했다.

영상 말미에는 엄태웅, 윤혜진이 티격태격하는 쿠키 영상이 공개되었다.

윤혜진은 잇몸 마취로 얼얼하다며 느낌이 이상하다고 했고, 엄태웅은 "뭐 맞은 애네"라고 깐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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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에게 어마어마한 분노를 표출했다.

30일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유네지니 매운 맛 버전 닭볶음탕! 설명해야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유튜브 업로드용으로 촬영한 영상이 엄태웅의 실수로 모두 삭제가 되어 다시 촬영해야 하는 대참사가 벌어지자 분노를 담아 토로했다. 그는 “앞에 이를 다 충치 치료하느라 마취 주사 때문에 입술이 퉁퉁 부어 있다. 낮에는 엄청 부었는데 (다시 촬영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으니까 얼마나 당황하냐”라고 자신이 화가 난 이유를 설명했다.

윤혜진은 “지온이와 같이 갔는데 ‘엄마 (입술이) 오리 같아’(라고 하더라) 다행히 지금 부기가 빠졌다. 거기다 지온이는 오늘 타이밍 기가 막히게 감기였다. 병원 갔는데 대기가 오십몇 번이다.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는 와중에 (사업) CS 전화는 계속 왔다. 그 와중에 촬영을 하라더라. 화가 나냐 안 나냐”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윤혜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다시금 화가 난 듯 엄태웅에게 발길질을 하며 “카메라 가지고 장난하지 말고 저리로 가라”라며 소리 질렀다.

윤혜진은 닭볶음탕을 소개하며 마음을 다잡았고 “아까 정말로 화가 나있는 상태여서 카메라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너무 얄미워서 저쪽을 쳐다보기도 싫었다”라며 여전히 들끓는 분노를 표출했다.

엄태웅은 맛깔스러운 닭볶음탕을 보며 “비주얼이 좋다”라고 조용히 화해의 한마디를 읊조렸다.

영상 말미에는 엄태웅, 윤혜진이 티격태격하는 쿠키 영상이 공개되었다. 윤혜진은 잇몸 마취로 얼얼하다며 느낌이 이상하다고 했고, 엄태웅은 “뭐 맞은 애네”라고 깐족거렸다. 윤혜진이 “말이 너무 이상하다. 어버버버한다”라고 말하자 엄태웅은 “오늘이 말을 제일 잘한다. 계속 맞고 해야겠다’라고 윤혜진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엄태웅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나이 들면 치료해야 될 것도 많다”라고 속상해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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