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부안 청호저수지 용수 확보 점검

윤난슬 기자 2023. 3.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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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이병호 사장이 30일 오전 부안 청호저수지를 찾아 용수 확보 상황을 확인하는 등 가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호 사장은 이정문 전북본부장으로부터 섬진강 수계 수혜구역(김제·부안·정읍 3만3000㏊) 용수 부족 대비, 하류부 하천 물 가두기 및 저수지 양수 저류 등 농업용수 1500만㎡ 확보 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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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이병호 사장이 30일 오전 부안 청호저수지를 찾아 용수 확보 상황을 확인하는 등 가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2023.03.30.(사진=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제공)

[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이병호 사장이 30일 오전 부안 청호저수지를 찾아 용수 확보 상황을 확인하는 등 가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호 사장은 이정문 전북본부장으로부터 섬진강 수계 수혜구역(김제·부안·정읍 3만3000㏊) 용수 부족 대비, 하류부 하천 물 가두기 및 저수지 양수 저류 등 농업용수 1500만㎡ 확보 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사장은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정문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 대책이 절실한 때인 만큼 농업인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 하천 등 농업 기반 시설을 이용한 물 가두기 및 절수 이행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1500만t을 확보한 데 이어 이앙기(4~6월)에 필요한 농업용수 4700만t을 확보하는 등 모내기철 농업용수 공급에 힘쓸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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