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다…잠비아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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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안방서 잠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는 4월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을 마친 남자 대표팀이 3월 새 감독(위르겐 클린스만)과 함께 첫 A매치를 치르며 새 출발을 했다면,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점검 형태의 모의고사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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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안방서 잠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는 4월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을 마친 남자 대표팀이 3월 새 감독(위르겐 클린스만)과 함께 첫 A매치를 치르며 새 출발을 했다면, 여자 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점검 형태의 모의고사를 치른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은 오는 7월20일부터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린다.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함께 H조에 속한 한국은 일찌감치 '월드컵 모드'에 돌입, 아프리카 팀 모로코에 대비한 중요한 실험과 점검을 할 계획이다.
콜린 벨호는 이를 위해 지소연(수원FC),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튼), 김혜리,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최정예 선수들을 모두 소집했다. 또한 최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조소현(토트넘)까지 9개월 만에 합류했다.
그동안 지소연의 활동 범위를 넓혀 아래부터 공격을 전개하는 전술을 사용했던 한국은 월드컵에서 지소연이 집중 견제에 막힐 경우에 대비, 조소현과 배예빈(경북위덕대) 등을 활용하는 플랜 B 등을 마련하며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아시아 대륙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한 잠비아 역시 한국전을 통해 월드컵에 대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과 잠비아는 여자 대표팀 간 전 연령에서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한편 여자 월드컵은 32개팀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위와 2위가 16강에 올라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 팀을 가린다. 벨 호는 2015년 이후 8년 만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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