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떨어진 10t ‘쇳덩이’…1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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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중장비가 떨어져 뒤따르던 화물차 등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30일 새벽 5시17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 중부고속도로 하행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중장비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화물차·승합차 등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 등을 대상으로 중장비를 제대로 싣고 고정했는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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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중장비가 떨어져 뒤따르던 화물차 등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30일 새벽 5시17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 중부고속도로 하행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대형 중장비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화물차·승합차 등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중장비는 무게 10t 규모의 도로 바닥 다짐용 롤러였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으며, 화물차 운전사 등 3명이 다쳤다.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중부고속도로가 한때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 등을 대상으로 중장비를 제대로 싣고 고정했는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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