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다음 달 공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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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다음 달 공주에 문을 연다.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은 한 달간 준비를 거쳐 다음 달 말 공주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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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다음 달 공주에 문을 연다.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회 입소 시 최대 7일 내(연 최대 30일)에서 24시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긴급 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은 한 달간 준비를 거쳐 다음 달 말 공주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까지다.
남성 1곳, 여성 1곳으로 성별을 분리해 운영하고 입소 정원은 1곳당 4명이다.
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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