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빈 “‘방과후 전쟁활동’ 원작 팬, 실제 학급·가족 같은 느낌”

[뉴스엔 이하나 기자]

권은빈이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월 30일 오후 2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과 후 전쟁활동’(크리에이터 이남규, 극본 윤수, 연출 성용일)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로, 권은빈은 연보라 역을 맡았다.

권은빈은 “원작의 팬이어서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 여러 개 있었는데 회사에 연락이 안 왔는지 체크했다. 그만큼 하고 싶었던 작품이어서 영광이었다. 촬영 기간이 굉장히 길었는데, 3학년 2반이 한 학급처럼 가족 같고 소중한 시간이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김치열 역 김기해 역시 “‘방과 후 전쟁활동’을 10년 전에 웹툰으로 접했다. 굉장히 재밌게 읽고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할 정도였다. 대작 웹툰이 나중에 드라마나 영화로 되면 얼마나 재밌을까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10년 후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고,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그런 절실한 마음으로 찍었다”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3월 31일 첫 공개 된다.

(사진=티빙)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