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빠지면 안 돼"...아스널이 우승할 수 있는 방법

2023. 3.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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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토니 아담스가 우승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아스널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즈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69점(22승 3무 3패)으로 1위를, 리즈는 승점 26점(6승 8무 13패)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3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리그가 재개된다. 38라운드까지는 정확하게 10경기가 남았다.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는 시점이 됐다.
아스널은 1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위 맨시티(승점 61점)와 트로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현재 승점 차는 8점이지만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또한 맨시티 홈에서 맞대결도 남아 있다. 아직까지 우승팀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담스는 우승을 위해서 6명의 선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아담스는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제주스, 올렉산드르 진첸코까지 6명은 매주 경기에 나와야 한다. 이들이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담스가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 핵심 선수들이다. 마르티넬리는 13골로 리그 득점 5위에 올라 있다. 사카는 12골 10도움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골을 기록 중인 외데고르는 중원의 핵심이자 주장이다. 최고 영입 중 한 명이 진첸코는 아르테타의 축구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제주스와 파티의 상태는 걱정이다. 제주스는 시즌 초 좋은 활약을 펼치다 무릎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했다. 그사이 아스널은 위기를 잘 넘겼고 제주스는 마침내 복귀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려 득점에 힘을 더해줘야 한다.

파티는 3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했다. 소집 중 다리에 부상을 당한 파티는 앙골라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에 불참했고 아스널로 돌아왔다. 파티의 부상이 길어질 경우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조르지뉴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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