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예림, 광연수산과 후원 계약…“장어 기운 받아 우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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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장어 영어조합기업인 광연수산(대표이사 황광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예림(24)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황광연 광연수산 대표이사는 "최예림 선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깨끗한 이미지가 광연수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꼭 첫 승에 이어 더욱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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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연수산은 30일 서울 강동구에서 직영하는 ‘장어집’ 본점에서 조인식을 열고 1년간 최예림을 후원하기로 했다. 최예림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광연수산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최예림은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5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운 안정적인 실력으로 여러 차례 우승 경쟁을 펼치며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만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최예림은 올해 KLPGA 15대 홍보모델 12인에 선발됐다.
최예림은 “작년 세 번의 준우승을 기록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지 훈련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제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광연수산의 장어를 먹고 좋은 기운을 더해 올해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광연 광연수산 대표이사는 “최예림 선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깨끗한 이미지가 광연수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꼭 첫 승에 이어 더욱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연수산은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유효주와 최예림을 후원하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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